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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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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를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안녕하세요. 진또배기입니다. 저는 한 외국계 IT 기업에서 System engineer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객사에게 저희 회사의 기술을 시연하거나, Demo를 해야할 때가 많은데요. 고객사의 실무자가 아닌, IT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고객사의 구매 그룹 차장, 경영진에게 기술을 시연할때마다, 기술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워서 늘 난관을 거칩니다. (예를 들면, VMware vSphere를 말하는데, 고객님은 VMware vs Phere인줄 아시더라구요ㅠㅠ) 이럴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Demo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하고, 저희 회사의 기술과 목표,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늘 VM몇개를 띄워서 VM들이 잘 동작하는지, DB튜닝이 잘 되는지, 복제가 잘 되는지 ..
재미와 행복은 언제 느낄까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무엇이 저에게 재미를 주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할수록 어떤 행동 '자체'에서 오는 행복감은 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남들이 재밌다고 한 것들은 많이 해봤습니다. 중독성이 심한 게임에 푹 빠져 살아본 적도 있고, 교환학생도 다녀왔고, 혼자서 여행도 다녀봤습니다. 돌이켜봤을 때, 이러한 경험 자체가 저에게 재미를 주거나 행복감을 느끼게 하지 않았습니다. ​ 지루해지려고 했던 대학생활에서 벗어나 교환학생을 가면서, 아무 걱정 없이 놀 수 있던 '변화'가 행복감을 주었지, 교환학생 경험 자체에서는 행복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교환학생 시절도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어느새 적응이 되어버려서 그냥 한국에서 있..
진또배기의 기술블로그 첫 날 안녕하세요. 진또배기입니다. 감사합니다!